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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인동초등학교(교장 한의순)는  지난29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제14회 어린이 건강축제 “얘들아, 안녕~”를 개최했다.
 

어린이 건강축제는 건강과 나눔, 신협사회공헌재단 인천두손모아봉사단, 건강한 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남동구약사회, 남동구 치과의사회, 인천광역시 의료원, 인천시한의사회, 짜짜봉사단이 참여했다.

해당 축제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진료마당, 건강마당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진료마당에서는 신체계측, 시력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한방검진, 소아과 검진, 구강검진, 흉부촬영 등 전반적인 건강검진이 이루어졌다.

건강마당에서는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심폐소생술 실습, 1일 약사체험, 1일 한의사체험, 골격모형 만들기, 어린이 경제상식, 영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건강축제에는 인동초등학교 재학생 외에도 인근 지역아동센터, 동암초, 십정초, 동부초, 십정초 등의 학생들도 참여하여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진료마당은 30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체험마당은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오경미 교육복지사는 “이번 건강축제의 건강검진 및 후속진료가 교육취약어린이의 건강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었다. 지역사회 내 어린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도 진행되어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의순 교장은 “어린이건강축제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하나 된 마음으로 힘써주셔서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교육격차가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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