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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는 30일 공공 우수 사례관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숭의보건지소에서 열린 행사에는 21개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장,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구 사례관리팀 통합사례관리사(희망복지지원단), 주안2동, 주안4동, 주안5동 맞춤형 복지팀 등 4개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된 우수 사례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자원과 연계를 중심으로 위기가정이 사례관리 개입 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삶의 질 향상, 희망을 갖는 과정을 소개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 사례발표회가 올해 새롭게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 6개 행정복지센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사회보장협의체 역할과 지역자원과의 네트워크 중요성을 인식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아름다운 동행, 우리들의 희망이야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공공뿐만 아니라 민·관의 우수 사례관리를 나누고 우수 사례집도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