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인천항 대테러대비 현장훈련 실시

입력 2018년05월01일 12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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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4월 30일 오후 2시경 인천항에서 대테러에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북한의 비핵화 등 국내외 정세변화에 따라 대테러 위협으로부터 완벽하게 대응하기위해 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소방관서와 자위소방대의 유기적인 긴급대응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테러유형별 특성 및 현장 위험요인 확인, 화재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유도 훈련, 자위소방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화, 위험물질 확인 등 현장대응요령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방안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박성석 중부소방서장(지방소방정)은 “동북아시아의 관문지역인 인천항은 테러의 위험도가 높아 이에 대비한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각종 대테러 상황에 따른 매뉴얼을 숙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해 언제 어디서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고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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