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추진

입력 2018년05월01일 13시08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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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과 상가 내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구는 올해 지역 내 가정 376세대, 상가 38곳을 대상으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 환경보전과(880-4321)로 신청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참여 가능하다.
 

컨설팅 서비스는 2인1조로 구성된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가 가정과 상가를 방문, 에너지 사용량 수집·분석, 생활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안내 ,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서약·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등 녹색생활 실천요령을 안내한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사업에 동참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스스로 실천하길 바란다”며 “요금도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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