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운영

입력 2018년05월01일 13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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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심리․정서적 지지 및 전반적인 치유 능력 향상과 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16년 78,194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약 21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관내 방문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 현황은 2015년 258명, 2016년 235명, 2017년 294명으로 계양구에서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암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올바른 정보습득으로 생활 속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인천 지역 암센터(길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암치유 교육센터 의료진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상반기(4~5월), 하반기(9~10월)로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웃음치료, 노래교실, 운동요법, 심리치료의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환자의 치료 후유증, 신체적․사회경제적 고통의 완화, 가족 구성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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