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여름철 대비 인명구조함 점검

입력 2018년05월01일 13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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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1일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노후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관내 119수난인명구조함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적절한 사용을 위해 인명구조함 내·외부 외관 점검 및 구명환, 구명조끼, 유도로프 등 내부 적재품을 확인하고 파손이나 노후된 시설물 보강을 통해 물놀이객들의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북부관내 119수난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다발 우려 지역인 첨단대교, 용산교, 청풍쉼터, 생태공원 등 4개 장소에 인명구조함을 설치해 유사시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생활안전담당은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7월부터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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