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다남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본격시행

입력 2018년05월02일 15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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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하야1,2지구, 상야1지구, 다남1지구'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이어 지난 1월 23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된 '다남3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다남3지구'는 다남동 53번지 일원으로 사업대상 필지는 161필지, 사업대상 면적은 90,262㎡로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구는 토지현황과 건물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실시한 뒤 경계조정 등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지적공부정리 등 제반과정을 거쳐 2019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측량실시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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