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신 병무청차장,'공직기강 확립 갑질문화 근절' 위한 토론회 개최

입력 2018년05월02일 17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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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박우신 병무청 차장은  2일 오전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직장 내에 선진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는 최근 약자에 대한 강자의 부당한 갑질행태, 성희롱·성추행 문제 등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고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병무청은 현 정부 병무혁신 과제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병역’을 내걸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병무행정 수행을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박우신 차장은 “모든 제도의 추진과 조직 운영의 기본은 사람이며, 활기차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가 혁신을 이끄는 추진 동력”이라며 조직문화 개선이 병무행정 개혁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경미 주무관은 “건전한 조직문화라는 단어는 익숙하여 낯설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런 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한 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란 걸 안다. 공유와 공감을 통한 ‘일 잘하는 직장’, 이해와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서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이 모여 현안을 점검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앞으로 이를 위해 잘 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지청에서는 평소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갖고 직원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원활한 직무수행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사내에 온․오프라인 톡톡 게시판을 신설하여 소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간의 불통을 없애고 어려움을 공감하여 ‘열린 소통’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를 마친 박우신 병무청 차장은 병역정책이 실현되는 병역판정검사장, 민원실을 방문하여 병무청을 찾은 병역의무자, 부모 등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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