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화재피해 주민에 긴급구호물품 전달

입력 2018년05월03일 13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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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흥동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3일 북구 양산동 주택을 방문하여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빠른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8시경 북구 중흥동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장롱, 집기류 등 내부소실로 9,563천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피해주민에게 현장복구지원과 긴급구호 생활용품(Kit)세트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전달했다.
 

화재피해 주민 복구지원 서비스는 매년 실의에 빠진 화재피해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침구류, 생필품, 의약품 지원 및 상담을 통해 피해주민의 빠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행정서비스로 주택화재로 큰 피해(반소 이상)를 입거나 기타 화재로 인해 힘겹게 생활하는 이재민에게 지급되고 있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화재 피해자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건조한 봄철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민들이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화재예방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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