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 활성화” 7개 새마을금고가 돕는다

입력 2013년07월25일 14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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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새마을금고협의회 ‘협약’

[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25일 오후 2시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성남시 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상현)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한 새마을 금고는 성남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현), 성남북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식), 성남수정새마을금고(이사장 조영이), 성남낙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백승호),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정광옥), 성남중원새마을금고(이사장 황순환), 성남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민철기) 등 7곳이다.

 이들 새마을 금고는 전통시장에 필요한 앞치마, 위생모, 소형 간판 제작, 시장 내 방송국운영, 화장실 등 관내 24곳 전통시장에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단계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지역 공헌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앞서 성남시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7명 이사장 모두가 회원으로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 성남시와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남시도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 성남시새마을금고협의회의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의 공조는 장기간 경기침체,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부흥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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