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편의 위한 고객라운지 조성

입력 2018년05월07일 14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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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사무실 활용한 고객 대기 및 휴게 공간 조성, 편의시설 확충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사무실 공간을 터미널 이용객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고객라운지’로 조성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작년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94만2천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인천시의 도서운임 지원 폭 확대와 섬 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연안여객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성수기에 접어드는 4월부터 10월 까지는 연간 터미널 이용객의 75%를 차지할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터미널 1층 대합실이 혼잡하고 대기공간이 부족하여 계단 및 복도 바닥에 앉아 대기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따라, IPA에서는 연안여객터미널 2층 사무실(184.9㎡)을 개조하여, 대기용 장의자 및 TV, 정수기, 무선인터넷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라운지’를 조성하여 터미널 이용객이 보다 편하고 안락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에서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전 국민이 즐겁고 편안하게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편의시설 확충 등 사회적가치실현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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