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실종자 수색을 위한‘드론 아카데미’수료

입력 2018년05월08일 1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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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는 8일,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에 위치한 ㈜피스퀘어에서 이경자 서장과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무인비행체(드론)을 활용한 실종아동・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조기발견을 위한 ‘드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드론 아카데미’는 실종사건이 발생 시 담당 경찰관이 효율적인 수색을 위해 드론비행 운용법과 드론조작법, 항공법 등을 훈련하고 습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보은경찰서가 지난 3월 20일 ㈜피스퀘어와 위기청소년 지원 및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을 위해  'Drone Bee(飛)'사업 업무협약(MOU) 체결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이경자 서장을 포함한 보은경찰서 직원 18명이 ‘드론 아카데미’를 수료하였고, 경찰서에서는 본 아카데미가 내실 있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그 동안 노력한 경찰관들의 드론비행실력을 시연하는 시간과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피스퀘어 안진섭 대표는 보다 더 나은 보은을 만들기 위해 보은경찰서와 함께 지속적인 ‘드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약속하면서 “이렇게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경자 보은경찰서장은   “금번 수료식은 보다 촘촘하고 빠른 실종자 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그 체계를 현실화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바쁘신 중에도 언제나 도움을 준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와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보은경찰서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보은 살기 좋은 보은’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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