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베트남과 양국 항만간 물동량 증대 및 다방면 교류 방안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년05월09일 15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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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베트남 교통부 산하 항만청(Vinamarine)과 양국 항만간 물동량 증대 및 다방면 교류 방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 교통부 응우옌 반 꽁(Nguyen Van Cong) 차관, 교통부산하 베트남 항만청 응우옌 딩 비엣(Nguyen Dinh Viet) 부청장 등 항만물류분야의 정부관계자 9명과 IPA 남봉현 사장,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인천항과 베트남의 해운물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내년부터 정기적인 ‘인천항-베트남 교류협력주간(가칭)‘ 설정과 상호 직원 교환근무 실시하여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해 베트남 어린이 축구교실도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번 MOU 체결은 지난해 9월 실시한 IPA 남봉현 사장단의 베트남 포트세일즈의 성과로, 당시 응우옌 반 꽁 교통부 차관과의 대화를 통해서 인천항과 베트남간의 교류협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서, 베트남 교통부 대표단은 인천 신항을 방문하여 인천항 주요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물동량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인천항의 교역대상국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서, 동남아 국가 중에는 가장 많은 교역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의 대표항만인 하이퐁항은 베트남 항만 중 인천항 정기항로 서비스가 10개로 가장 많다.
 

IPA 남봉현 사장은 “베트남 교통부산하 항만청과 업무협약(MOU)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향후 인천항과 하이퐁항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IPA의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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