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 중구청장 지인 특혜제공 의혹 내사

입력 2013년07월26일 13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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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던 소문 사실로 드러나 "구민 대실망 "

[여성종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 중구청 김홍섭구청장이 자신의 지인을 편법으로 구 산하 기관에 채용, 각종사업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경찰 내사가  착수되 구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김 구청장이 자신의 동생과 친구 사이인 A(62)씨의 중구시설관리공단 일용직 채용에 개입하고, A씨에게 구청 내 개인 사무실을 제공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A씨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된 구의 가로경관개선 사업 가운데 2개의 사업을 도맡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인 공사비를 배로 부풀린 뒤 나머지 돈 1천600만원을 가로챈 정황도 포착했다.

최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충식)에 이 사업과 관련된 계약서 일체를 제출하라고 요구해 주중 중구시설관리공단의 J인사 담당 직원과 청사 관리 업무를 하는 중구 총무과 직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구체적인 혐의가 특정되면 김 구청장과 A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측은 "일용직으로 채용한 직원에게 송월동  구청 매입 장소에 개인 사무실을 내주고 2개의 공사를 맡겼다는 것이 의심스럽다"며 "가로경관개선 사업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민A모(66세)는 지역의 특성을 진정으로 알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사명감이 투철한 구청장 공천하지 못하는 공천이 불러일으킨 한사건의 예가 절실히 들어나는것 이라며 왜? 최근 중구청장들은 제대로 임기를 체우지못하고 개인들의 사리사욕에 권력을 남용하는것인지 주민의식을 갖고 생각해야 할 사건에 이미 모든 구민들이 소문으로만 돌던 일부 사건이 수사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철저한 수사결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구민 B모(61세)씨는 "인천 중구 부흥시대를 열겠다."던 공약이 무색케하는 사건이 또 발생된 것 같다며 잘못된 정치 풍토가 만들어낸 결실로 구청장들의 개인 횡포로 구민들의 안정을 위한 행정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인사권 자의 비위를 맞추는 행정에 철퇴가 요구된다고 한다.

 또 행정의 감시와 구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의회가 있으나 마나한 것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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