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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11일  화재 발생 시 재난대비를 위한 “201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등 유관기관·단체 17개소 23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월동 천국해수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하였다는 시나리오로 현장지휘체제를 점검하여 유사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되었다.
   
본 훈련을 통해 남동소방서를 비롯한 재난관련 유관기관들은 재난의 흐름 및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능력, 단계별 기관간 역할분담 및 수습 대응능력, 기관 단체 비상연락망 유지로 신속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순서는 훈련개요 보고 및 시연회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및 자체소방대 대응, 현장지휘 및 화학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합동 대응활동, 훈련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남동소방서는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여러가지 상황 가정하에 훈련을 실시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