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저혈당쇼크환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증상 호전

입력 2018년05월13일 21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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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저혈당쇼크환자 신속한 응급처치로 증상호전돼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 119구급대는 13일 오후 4시 54분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의식저하 119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해 저혈당에 빠진 환자 이 모 씨(남, 72세)를 응급처치해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상기환자는 인슐린주사를 투약중인 당뇨병환자로 금일 점심식사를 걸렀다고 하며, 신고시각 당시 의식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보호자가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급대원 현장 도착 당시 환자는 의식이 명료하지 않고 부르는 말에 반응하는 상태였으며, 환자상태 평가 결과 상기 환자 저혈당쇼크 증세 보여 응급의료지도를 받은 후 포도당을 정맥주사하는 등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의식이 돌아오는 등 환자 증세가 호전됐다.

박영옥 119구급대원(지방소방장)은“저혈당 환자 10명중 7명은 저혈당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는데, 다행히 보호자의 신속한 119신고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었다.”며“당뇨병 환자는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쇼크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등 개인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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