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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5월 병무홍보 주간을 맞아 14일 인천 학산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와 병역판정검사장 견학 등 병무행정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병무지청 인근에 소재한 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병무청이란 곳이 어떤 일을 하는지 평소에 궁금했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이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 자리에는 4학년 교사들을 포함한 학생들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병무청에서 하는 일은?’을 시작으로 ‘군대는 어떻게 가나요?’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제8회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 등을 홍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국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후, 병무 관련 퀴즈대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잘 몰랐던 병역이행 과정 등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실시된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은 학생들이 병역이행의 첫 관문인 병역판정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 날 참석한 학산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그림, 글짓기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공모전 마감일 전에 접수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 날 설명회에 함께한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드높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현장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학산초등학교 4학년 교육과정 중 공공기관 견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마련된 것으로 5월 21일, 28일, 6월 4일 3회 추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