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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18일 오전 6시 31분경 송월동3가 주택화재가 발생해 집주인 김 모 씨(남, 65세)의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주민이 스파크 소리를 듣고 주택에서 화재가 나는 것을 목격 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옥외 설치된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이 물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소방대원 27명과 소방장비 10대가 동원되었으며, 집주인 김 모씨가 오른쪽 손가락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옥외 계단참 5m2가 소훼되고 집기류가 소실되는 등 1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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