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입력 2018년05월18일 13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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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흥도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옹진국민체육센터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하는 훈련 실시로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영흥중학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단,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옹진국민체육센터 대형화재 발생 상황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건물화재로 인한 산불확산에 따라 중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완료하고, 수습 및 복구를 위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부상자 응급처치를 위한 응급의료소 설치 등 실제 재난에 대비한 대응·수습·복구 전반에 대해 훈련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영흥중학교 학생들이 훈련 체험단 자격으로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지진대피를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또한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토론기반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전개, 지진대피훈련, 실행기반훈련, 소소심 익히기 훈련 등을 실시해 각종 재난에 대비한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 등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보완 개선하여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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