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에너지절약 대책반 가동

입력 2013년07월26일 13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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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전력수급위기에 대비해 허기동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4개반 8명으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면 전기사용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하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우선적으로 청사 냉방온도를 28℃로 제한하고 전력량이 제일 많은 오후에는 냉방기 가동 시간대를 조절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한차례도 냉방기를 가동하기 않고 있다.

또한 각 부서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전일대비 청사 전력사용 현황을 매일 공개, 직원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옹진군은 계약전력 100㎾ 이상인 전기다소비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냉방온도 26℃ 제한, 냉방기 가동한 채 출입문을 열어놓는 행위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 시에는 횟수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냉방온도를 1℃ 올리면 전기소비량을 7%까지 절약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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