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뇌물수수 혐의' 나근형 시교육감 소환 조사

입력 2013년07월26일 13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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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이 26일 오전 교육청 직원들로부터 뇌물성 금품 수수 등으로 인천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호철) 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나 교육감은 2010∼2011년 특정 인물을 승진시키려고 근무성적을 조작토록 하고 징계받은 직원의 승진후보자 순위를 올리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나 교육감이 교육청 직원들에게 뇌물성 금품을 받은 정황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 이날 "뇌물수수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는 그런 기억이 없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나 교육감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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