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재발 방지 약속 없인 "절대 안돼"

입력 2013년07월26일 15시4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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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사태재발방지 보장과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가 정부의 입장이고 분명한 원칙"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청와대는 26일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6차례에 걸쳐 진행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끝내 결렬된 것과 관련, "폐쇄사태재발방지 보장과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가 정부의 입장이고 분명한 원칙"이라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25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혀  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입장이 바뀌지 않은 만큼 북한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개성공단 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 측은  북한 당국이 개성공단 폐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에 대해 동의해야만 개성공단을 재가동할 수 있다는 기존의 원칙을 재확인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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