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인고속도로 진출입로 전면 개통

입력 2018년05월29일 13시5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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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 개통

[연합시민의 소리]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0일 첫 번째로 개통한 주안산단 진출입로에 이어서 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를 오는 30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금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총 10개소의 진출입로 중 인하대 진출로를 제외한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됨으로서 사실상 인천대로 전구간에서 진출입이 자유롭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도심단절과 소음, 먼지 등 시민불편을 야기했을 뿐 만 아니라 서울지향 중심의 도로로 우리시 내부 진출입이 불편했으나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완전히 인천 중심의 도로로 전환됐다는데 의미가 크며, 인천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진행을 촉진하여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은 2024년까지 총 4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경인고속도로를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천시의 핵심사업으로서 내년부터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는 ‘도로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하여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 및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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