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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제20회 광주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사전 연습중인 라예송유치원 등 합창단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지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다음달 8일 5·18기념문화관에서 개최되며, 매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북구지역 대표팀은 문정초등학교, 동림초등학교, 라예송유치원 3개팀으로 지난 3월부터 지도교사 지도하에 선곡에 맞는 율동과 노래연습 준비에 구슬땀을 흘린 만큼 멋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수한 성적을 받은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 금상, 은상으로 나눠 광주광역시교육감상과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그중 초등부, 유치부 대상 2팀에게는 올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조태길 북부소방서장은 “소방동요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방동요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