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인천 서구식품제조가공업 기술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04일 13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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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HACCP 인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했다.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의무 적용대상 확대 계획에 발맞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HACCP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HACCP에 대한 지식 부족과, 고비용의 컨설팅 및 시설비용 등으로 고심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위생과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1대1 맞춤형 기술상담, 현장지도까지 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HACCP 신규인증과 재인증을 준비하는 수산물가공업과 절임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절차 및 위해요소 분석방법, 개인위생관리 및 최저 비용의 공장설계 등을 다루어 인증에 필요한 최적의 방법을 제시했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 최초 HACCP 인증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컨설팅에서 부터 인증에 이르기 까지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돼, 인증을 준비하는 관내 제조업체에 좋은 기회이며, 이미 인증받은 업체도 HACCP 기술교육을 지속해, 구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구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기술지원 교육은 식품의 유형별로 6월에는 김치, 빵, 떡, 과자, 9월에는 식육가공, 즉석조리․섭취식품, 10월에는 커피, 초콜릿, 만두류로 나누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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