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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명교)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현왕)는 지난 8일 청주시 가경동 소재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에어컨 등을 전달하고 설치해 주었다.  

이 날 방문은 한국에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대퇴부혈성괴사 질환으로 장기간 自家 요양, 치료 중에 있고 자신도 당뇨, 고혈압 등 지병을 앓고 있어 생활고와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조기정착과 쾌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전달·설치하는 한편, 범죄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명교 경찰서장과 신현왕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와 사랑나눔 봉사활동, 취업알선 등 여러 가지 지원활동을 통하여 그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를 따듯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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