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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8일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15일  동구노인복지관(관장 박용창)에서 복지관 종사자와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2018년 여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7년 인천시 군·구별 열취약 지역 통계에 따르면 관할 동구 지역이 가장 높은 열 취약지약으로 꼽혔다. 

이에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의 각종 온열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복지관 직원과 노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심정지 등 온열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요령과 건강관리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 소화기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  다매체 119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중부소방서는 독거노인의 온열질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처치장비를 갖춘 폭염구급대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며“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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