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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9일 인천명현초등학교(교장 최형목)는 아버지 행복기부단이 주관해서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2018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57가족, 210명의 가족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텐트 치기, 가족별 체육 대회 및 레크레이션, 가족들이 함께하는 맛있는 저녁 식사, 영화 관람 및 담력 키우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가족별로 협동해야 승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졌고 특히 밤에 실시한 담력 키우기 활동에서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서로 다독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버지 행복기부단 단장 장민수는“4년 째 이어지는 가족 캠프에 많은 가족들이 참가해서 기쁘다. 부모님들이 즐거워하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우리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교육에 열심히 참여하는 아버지 행복기부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명현초등학교 교장 최형목은 “아버지 행복기부단을 창단한지 4년째를 맞았다. 처음에는 몇몇의 아버님들만 참여하였지만 지금은 명현의 많은 아버님들이 참여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한다. 좋은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