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북경제협력 대비해 인천항 역할 찾기 나서

입력 2018년06월20일 18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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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이 남북경제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적인 역할 찾기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21일 공사 대강당에서 ‘남북경제협력 확대 시 인천항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3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으로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남북관계 발전시 환황해권 경제 여건 변화전망과 인천항의 전략주제1’, ▴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이 ‘신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구현 과제와 인천항의 역할주제2’, ▴정태원 성결대 물류학과 교수가 ‘남북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천항의 전략과제주제3’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남북경제 발전에 대비한 인천항의 역할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신한용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심형보 ㈜한국항만기술단 부회장, 유도정 유진기업㈜ 모래사업소 이사가 참석해 남북경제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5월 4일 첫 남북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세미나이며,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팀장으로 한 남북경제협력TF팀을 조직하는 등 남북경제 협력재개에 대비하여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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