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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인성전염병과 식중독 등 각종 질병의 예방을 위해 29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식중독 없는 건강한 옹진』이라는 슬로건으로 피서인파가 몰리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과 관내 7개면 선착장 및 해변에서 피서객 ․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좋은식단 실천 캠페인을 군과 면이 일제히 실시했다.

캠페인에 나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들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남김없이 깨끗이, 먹을만큼 적당히』라는 구호의 좋은식단 실천 캠페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과 함께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의 예방수칙 홍보와 개인위생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을 함께 나눠줬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상시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한 식중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시 철저한 신속대응을 위해 식중독 상황처리반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로 각종질병을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