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부평세림병원 합동 소방훈련 실시

입력 2018년06월24일 15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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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와 부평세림병원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21명, 병원 자위소방대 40명 등 총 61명과 차량 7대가 참여한 가운데 병원 지하1층 식당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최근까지 서울, 울산, 밀양 등 지역 대형병원에서 잇단 화재소식으로 국민들의 이목과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병원 관계자들의 진화, 피난 등 초기대응과 소방대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방송이 시작된 후 경보전파 및 화재신고,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소화반 출동, 환자 및 방문객 대피에 이어 환자 발생 및 구호로 이어졌다. 입원 환자 일부도 참여하여 보다 실제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연결살수설비를 점령하고 화점층에 진입하면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구조대는 라이트라인을 설치한 후 지하로 진입해 인명을 구조활동을 펼쳤고 신관 3층에서는 구조대를 펼쳐 환자를 빠르게 피난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병원 특성상 입원환자 대다수 거동이 불편해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계자의 초기대응은 더욱 중요하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훈련체계를 정립하고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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