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중익 중부경찰서장 취임 100일 발로 뛰는 경찰서장

입력 2013년07월30일 05시05분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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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취임 100일을 맞은 인천중부경찰서 안 중익 서장은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찰은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어두운 곳부터 감싸주는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민이 위급할 때, 불안할 때, 불편할 때는 경찰이 도우미 역할을 해줘야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서장이 처음부터 팔을 걷어붙인 것이 지역치안 살피기이다. 지역치안 현황을 만들어 중부서 관내에 소외된 곳, 범죄발생 다발지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그 곳에서 범죄발생 최소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대응 매뉴얼 등을 제작하였다.

또한 ‘발로 뛰는 경찰서장’이라는 별명답게 매일 관내를 직접 걸어서 순찰하고 경찰의 손이 미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불안하고 불편해 할 곳 이라고 예상되는 지역은 먼저 손을 써서 지역안전을 가다듬어 주민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 정부가 추구하는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해 ‘공개’, ‘공유’, ‘소통’, ‘행복’을 핵심가치로 삼아 이를 중부경찰 치안 정책에 접목시켜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성범죄 발생 다발구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활동과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 단속, 가정폭력피해자 보호 및 원인 해결을 위한 ‘희망구름다리’등 여러 가지 자체 특수 시책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협력치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생활안전협의회, 명예시민경찰, 자율방범대등과의 간담회에 직접 참석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은 경찰시책을 설명하고 협력치안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으며, 기존의 중부경찰과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밴드, SNS등을 이용하여 직원과 허물없는 대화를 하고 전의경의 사기진작을 위해 1과 1소 제도를 시행하고 간담회등도 수시로 개최해 공감의 폭을 넓히는 한편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의 마지막에서 안중익 서장은 “무엇보다 행복한 주민, 중부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둬 왔다”며 “ 아직 할 일 이 많은 만큼 지역의 안전 도우미로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충실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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