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주의 당부

입력 2018년06월25일 20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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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아파트 249개 단지 소화전 관창 도난주의보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우리의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옥내소화전 노즐 등 화재진압용 소방시설이 절도의 대상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도난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옥내소화전은 소방호스 끝에 위치한 관창은 물줄기를 멀리까지 분사할 수 있도록 하는 기구로, 화재시 관창이 없으면 화재진압이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북부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249개 단지에 안전을 위한 최소한 기본 장치인 소방시설을 지키기 위해 단지 내 옥내소화전 관창 이상 여부 확인과 함께 관리주체의 순찰 강화, 아파트 내 자체 방송, 도난사고를 대비하여 여유분을 관리사무소에 비치하여야 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소화기 정비사를 주의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하고, 소화전 부품 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 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따르면 소방시설에 대한 폐쇄·차단·잠금 등의 행위, 소화펌프·소방시설 수신반 및 동력(감시)제어반을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 비상구 및 방화구획 등 피난·방화시설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을 발견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일정한 포상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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