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민원전화 전환시스템' 구축운영

입력 2018년06월25일 2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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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김대년)은 산업기능요원의 근로권익 보호 와 민원편익 제고를 위하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협업으로‘민원전화 전환시스템’을 구축하여 6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병역지정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이 근로기준법 등 병무청 소관이 아닌 노무관련 사항을 문의할 경우 해당 기관인 고용노동청으로 바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병무청과 통화 종료 후 다른 기관에 다시 전화를 걸어 상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게 되었다.
 

산업기능요원은 근로자와 병역의무자의 신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병역법 과 근로기준법 관련 문의 시 병무청과 고용노동청에 따로 문의해야 했으나,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상담받고 해결 할 수 있어 병역의무자의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산업지원인력의 민원편익 제고 및 근로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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