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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 119구조대는 지난 25일 오후 4시 28분경 송도동 컨벤시아대로 42번길 인근에서 차량 문 개방 신고접수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해 여아(만 3세)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바 아기 보호자 부모가 순간 실수로 차량문을 잠그고 내려 차량에 아기가 갇혀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신속하게 소형 에어백과 차량 문개방 세트를 이용해 운전자석 문을 개방, 갇혀 있던 아기를 차량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차량 안에 키를 놓고 나오면 문이 잠기는 경우가 있고, 특히 여름과 같은 고온에서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는 영유아의 경우는 아주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