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입력 2018년06월28일 16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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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28일 오후 3시부터 북구 임동에 위치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 북부경찰서, 북구보건소 등 17개 유관기관과 인원 222여명, 장비 34대가 동원되어 챔피언스필드내 경기 관람 중 방화에 의한 화재가 대형화재로 번짐에 따라 건물이 붕괴되고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사고 대응, 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 됐다.
 

훈련중점사항으로 긴급구조기관의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로 통합지휘체계 확립, 깁급구조통제단의 총괄조정, 역할분담, 지휘통제 숙달,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능력 강화 등 이며, 훈련 종료 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북부소방서 조태길 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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