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중등 전문적학습공동체 워크숍 실시

입력 2018년07월02일 10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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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지난 29일 올림포스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 약 80명을 대상으로‘ 2018 남부 중등 전문적학습공동체 만남의 날 워크숍 ’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교실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을 목적으로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확산을 위한 강의와 1학기 동안 운영한 활동 중심의 운영 사례 발표 및 분임 토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예둘햄이 들려주는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동연구, 연수 이야기’의 저자 홍석희 교사는 「지속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확산」 이라는 주제로 잘못된 수업관행 개선과 교사 성장도모를 위해 교과, 교실주의의 폐쇄성을 없애고 개인과 학교의 역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운영 사례 발표 시간에는 제물포여중 교사 조혜미는 학년교육형 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생생한 교사들의 모습을 소개했으며, 동산중 교사 안정덕은 학교의 독자적인 교육과정인 나우누리(나, 우리, 세상)를 소개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표하면서 우리의 교육은 교사가 희망임을 강조하였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교과형, 주제형, 학년교육형으로 구분하여 10개 분임으로  테이블에 둘러 앉아 각 학교에서의 팀별 활동 내용 및 운영의 어려운 점,  2학기 운영 계획 등을 상호 소통하고 학교혁신지원을 위한 방안에 관해 토론하였다. 
 

대청중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팀장 신강원 교사는 “도서지역 특성상 신규교사가 많고 교사수가 적어 내실있는 운영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시작하였는데 교사 개개인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이번 만남의 날 워크숍은 실천정보 공유를 통해 회원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자발적인 변화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인천교육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 교육을 이끌어나갈 교사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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