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7월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반 운영

입력 2018년07월02일 15시3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지고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효율적인 예방업무 수행을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제천·밀양 화재참사를 계기로 대형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적극적인 시민생명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전문인력33명(소방 11명, 민간 보조인력 11명, 건축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3인 11조반을 편성하여 내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임무로는 소방대상물의 연면적에 따른 유형별(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화재안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건축물 관계인 컨설팅과 특별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 긴급조치 및 행정처분 조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특별조사요원의 본격적인 화재조사에 앞서 전문적인 예방업무 수행을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사전 현장실습과 특별조사 점검장비를 활용한 자체교육, 관내대학교를 방문하여 전문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예방안전과 이흥열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축물 화재안전 데이터정보망을 구축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여성공무원을 투입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화재 안전정책 수립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