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직원들 "사랑의모금"

입력 2013년07월30일 12시12분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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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가정 생필품 전달

[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 대응구조구급과(과장 강석길)는 지난 29일 오후 3시경 화재로 인하여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모금 운동을 실시하였다.

 사랑의 모금 운동은 남부소방서 직원들의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하여 화재피해주민 중 생활보호 대상자 및 독거노인 등 영세거주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 및 한부모세대 등을 대상으로 쌀, 라면, 세제 등을 전달하는 운동이다.

 어디까지나 자율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였고, 이로 인해 화재발생으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주민에게 직원들의 모금운동에 의한 지원으로 봉사소방을 구현할 수 있고,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

 이번 사랑의 모금 운동에 참여한 직원은 화재와 싸울 때마다 신속 ․ 정확하게 화점만을 공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든 실정이다.

재산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개인적으로 도움은 못 되더라도 이렇게나마 얼마 안 되는 금액으로 그분들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랑의 모금 운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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