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철 농촌 관광시설 특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입력 2018년07월03일 10시54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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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화‧옹진군에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농촌관광시설물 총1,225개소(관광농원 27개, 민박 1,191개, 체험마을 7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준수사항 미이행 및 부적합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하여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4개 분야로 소방안전교육 이수와 주요시설물 점검 등 안전관리체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관리, 식재료·조리실 위생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분야이다.
 

한편, 시는 7월 3일 농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강화군과 합동으로 강화군 일대 농촌관광 관련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내 집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농촌관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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