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부모서포터즈 창단식 개최

입력 2018년07월03일 18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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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부모참관프로그램 설명회와 계양구부모서포터즈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서포터즈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 계양구청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사업 설명과 활동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부모참관프로그램은 부모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영양사와 함께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 교육 현장과 급식과정을 참관함으로써 급식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남용 센터장은 “이번 부모 참관프로그램과 부모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센터의 지원 사업을 어린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연계함으로써 계양구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모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부모가 일일 식생활 길잡이가 되어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지도와 어린이 교육에 참여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식단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부모는 “우리 아이가 위생적인 급식을 받고 있는지 궁금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급식관리지원센터 활동으로 어린이집 급식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알고 안심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계양구청 위생과장은 “작년에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부모참관프로그램을 올해 확대 운영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 보육시설, 행정기관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급식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계양구센터는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시설 중 센터 등록기관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순회방문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싱한 밥상 만들기(나트륨 저감화 사업) ▲키쑥쑥 새싹왕(어린이 성장관리 프로그램) ▲GPS! 우리 급식소를 부탁해(부모참관·참여프로그램) ▲안심 급식소 만들기(식중독 예방) ▲열린체험관(건강꿈터 체험관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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