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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4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광주운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선생님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년간 119소년단활동을 꾸준히 참여한 학교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체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CPR(심폐소생술)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흉부압박, 인공호흡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돼 학습 효과를 높였다.
 

북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폐소생술은 주기적인 교육과 정확하고 제대로 된 실습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학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