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식품제조가공업소 일제점검 실시, 위반업소 4개소 적발

입력 2018년07월05일 22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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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는 지난 한 달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안전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서 구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 식품의 영양 표시 등 표시기준 준수,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법정 비치서류의 적정관리, 식품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에 대해 폭넓은 점점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대상 업소 중 미인증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을 갖춰 빠른 시일 내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인증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구는 점검결과 4개 업소에서 원료수불부 허위작성, 조리장 불청결, 방충망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 신고사항 변경신고 미필 등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관련 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으로 인한 직접적, 잠재적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구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환경 개선과 안전한      식품 생산에 대한 책임감 있는 영업주 마인드가 함양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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