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중국 저장성 국제무역세미나에서 인천항 이커머스 홍보 및 알리바바 본사 등 방문

입력 2018년07월13일 13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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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13일 양일간 중국 항저우시에 위치한 절강월수외국어대학에서 개최된 ‘중국 저장성 일대일로(一帶一路) 포럼’에 참가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저장성, 중국무역학회, 중국국제상학원 등 중국 정부기관 및 학술단체와 한국국제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통상정보학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 일대일로 배경하에서 한․중 FTA의 미래 및 전망’을 주제로 한국과 중국의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IPA 홍콩사무소도 참석해 ‘한중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을 위한 인천항 이커머스 클러스터 조성전략’을 발표했다.

아암물류2단지에 약 105천㎡(32천평)의 크기로 조성예정인 인천항 전자상거래 클러스터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인천항은 대중국 해상특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이 30분 거리내에 위치해 해상특송과 항공물류를 동시에 취급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강조했다.
 

 IPA 홍콩사무소는 포럼 행사 후에도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인천항의 ‘글로벌전자상거래물류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1억 7천명이 넘는 중국의 지우링허우(90년대생) 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색조화장품, 기초케어제품 등 뷰티제품의 소싱 및 운송이 가능한 인천항의 이점을 적극 홍보했다.
 

이어서, 항저우지역 진출기업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항공운송료 대비 76%나 저렴한 인천항의 해상특송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온라인 수출규모는 2조 3천억에 달하며 이는 전체 국가 중 78.3%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포럼이 개최된 항저우는 중국 335개 도시 중 ‘인터넷+사회서비스 지수’ 1위로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알리바바의 본사가 소재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국기업의 대중국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 지역으로 티몰글로벌에 한국산 상품이 5,000만개가 입점해 있을 만큼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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