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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12일 부평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위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 설치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 경보기를 말하는 것으로 가정의 화재예방을 위한 설치 독려를 위해 소방, 구청, 의용소방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화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피켓을 들고 가두캠페인과 화재예방 홍보와 유인물을 배부했다. 또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폭염기를 맞아 상인들에게 올바른 사용과 전기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대비하자는 취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며“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설치로 가정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지난 해 2월 5일부터 주택(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에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