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허 등 지식재산분야 분쟁예방 및 소송보험 기업지원

입력 2018년07월16일 13시33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 앞장서

[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 기자]인천시는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2016년부터 특허청과 협력하여 지식재산 보호사업인 “국제 지식재산 분쟁 예방 컨설팅” 및 “국제 지식재산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제 지식재산 분쟁 예방 컨설팅” 사업은 수출(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직․간접 수출지역의 특허조사 분석을 통해 사전 대응 전략을 지원하고, 해외 전시회 예정 시 해당 나라의 지식재산 분쟁예방 전략이나 전시회 출품 전략을 최대 4,000만원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해외기업으로부터 경고장을 접수하였거나 소송 중에 있는 기업의 협상 전략을 지원한다.


“국제 지식재산 소송보험 지원” 사업은 예상치 못한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요되는 법률비용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수출지역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염려되거나 권리행사를 원하는 수출(예정) 기업에게 지원한다.


해당사업은 인천시가 인천지식재산센터를 사업수행자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및 코트라와 협력해서 관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및 분쟁예방을 위해 지원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 분쟁 걱정 없이 해외 시장에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선도적으로 정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