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펼치

입력 2018년07월17일 13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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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 백령면(면장 김창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지난 13일에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해군 및 해병 61대대 장병 120여명 등 약 300여명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봄철동안 해변 및 해수욕장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백령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7월 17일 개장을 앞둔 사곶 해수욕장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또한 백령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정화 행사를 지원한 해병대 김구야 상사는 “피서지 해수욕장 대청소 참여를 통해 깨끗한 백령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해병대 장병들은 백령도 내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피서철 대청소 운동을 통해 백령도에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섬 백령도가 될 수 있도록 청정 백령의 관광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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