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연희동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사업 일환으로 경명공원 조성 완료

입력 2018년07월19일 11시53분 임화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휴식공간과 녹지 공간 제공

[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 기자]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에 수반된 개발제한구역(GB) 해제로 인한 훼손지의 복구사업 일환으로 경명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인 서구 연희동 200번지 일원의 면적 24,357㎡ 규모로, 보상비 128억원·공사비 39억원을 투입해 인공폭포,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추진한 경명공원 조성사업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그린벨트 훼손지인 비닐하우스 화훼단지를 대상으로 2015년 9월부터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을 착수하고 2017년 7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명공원은 서구 빈정내 사거리를 기준으로 세개의 지구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별로 테마를 다르게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1지구는 은행나무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연못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2지구는 이팝나무 산책로와 경관폭포, 화장실 등이 있고 콜롬비아공원에 설치되어 있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이전 설치되어 있다.

 - 또 3지구는 단풍나무 산책로와 계류, 작약 동산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각 지구별로 계절에 따른 수목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고 공간별 시설에 따른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계양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그린벨트 훼손지가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시민들이 힐링하고 휴식을 즐기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