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 제8차 여성사박물관포럼 개최

입력 2018년07월20일 13시09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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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위주 기술사에 가려진 한국여성사 및 과학기술인의 업적 재평가

[연합시민의 소리/임화순 기자]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은  제8차 여성사박물관 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의 역사와 미래’ 토론회가 오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역사 속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해 조명과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건립될 여성사박물관에 여성과학기술인 관련 유물전시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김영희 카이스트 교수가 ‘한국 과학기술의 형성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며 토론에는 윤혜온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연구위원, 박방주 가천대학교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 여성과학기술인으로서 선구자적 업적과 성과를 보여준

모혜정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오세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초대회장의 구술 인터뷰 동영상 상영도 진행된다. 구술 자료는 추후 건립될 여성사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신용현 의원은 “여성과학자들은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남성 중심의 기술사에 가려져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기록은 왜곡되거나 축소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성과와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이제라도 이들의 업적을 찾아 수집하고 기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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