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아 부대표 프로젝트팀 ‘달려라 홍차’ 부평소방서 찾아

입력 2018년07월21일 2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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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소방관들에게 심리적 위로와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홍성아 부대표의 프로젝트팀‘달려라 홍차’가 소방관들의 마음을 채우기 위해 21일 부평소방서를 찾았다. 
 

달려라 홍차는 그의 성씨인‘홍’에서 따온 이름이다. 홍부대표는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스트레스&여가의 부대표직을 맡고 있다. 소방과의 인연으로는 경기소방재난본부 PTSD 전문상담요원으로도 활동하면서 현재는 소방청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부대표가 이러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2년 전 우연히 SNS 친구였던 소방관의 일상 소식을 통해 주말출근 중 일부는 소방관들이 직접 식사를 준비한다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
 

이들 소방관들에게 요리를 한번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우연처럼 의미가 있는 날이 된 11월 9일에 부천소방서 괴안119안전센터를 처음 찾은 인연에 이어 어느덧 부평소방서가 17번째로 방문한 소방서가 됐다고 말했다.  
 

달려라 홍차팀 3명은 홍 부대표 뿐만 아니라 대학후배, 퇴직 교사로 한 팀을  구성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며 소방관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했다.
 

홍 부대표도 대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현장활동에 대한 고충을 듣고 심리적인 해소방법 등을 제안하며 대원들의 마음을 두 번 채웠다.
  
홍성아 부대표는 “불철주야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소방관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달려라 홍차팀이 찾았다”며“소방관 곁에는 저희처럼 늘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시민이 있음을 잊지 말고 위험한 사고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운기 부평119안전센터장은 “출동이 많은 우리 부평119안전센터 직원들의 지친 마음에 오늘의 방문이 큰 위로와 활력소가 되었다”며“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달려라 홍차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힘을 내 시민들에게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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